HTTP #3 URI와 웹 브라우저 요청흐름

# URI? URL? URN?

웹상에서 자원의 정보를 나타내는 문자라는 의미로 Uniform Resource Identifier 라고 이름짓고 URI라고 부른다.

URI를 만드는 방법에는 리소스의 위치를 사용하는 방법(Resource Locator, URI)과 리소스의 고유 이름을 사용하는 방법 (Resource Name, URN)이 있다.

 

하지만 웹 환경에서 '고유한 이름'을 사용해서 자원을 구분하기에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기에, 사용하려고 시도는 했었지만 현대의 웹에서는 대부분 URL만 사용한다. 그래서 개발할 때는 URL과 URI를 거의 동의어로 사용한다.

참고로 도서명을 전세계 공통의 고유한 이름으로 나타내는 ISBN이 URN과 비슷한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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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의 구조

참고로 프로토콜과 호스트를 구분짓는 단어 (https :// naver.com) 는 사실 :로 대체해도 상관없는데, URL 개발자 피셜 그냥 멋져보여서 넣은 문자라고 한다. 실제로 브라우저에서 https:naver.com 으로 사용하더라도 잘 작동한다.

자주 사용하는 포트번호 [ http 80, https 443 ]는 보통 생략해서 사용한다.

userinfo@는 URL에 사용자정보를 포함하라고 만든건데, 현대의 웹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host 명을 입력한 후, 뒤에 계층적으로 경로를 직접 적어주거나 ?query 로 key:value 형태로 요청 가능하다.

 

#fragment는 클라이언트 안에서 사용하라고 만든 일종의 메모라고 이해하면 쉽다. 궁금하면 다음 링크를 눌러보자

https://jiwondev.tistory.com/95#head1 (#head1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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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브라우저의 요청흐름

1. 웹 브라우저에 URL을 입력하게 되면, 해당 URL은 HTTP 요청메시지로 변환되어 적혀있는 Host(서버)에 전송된다.

HTTP(80), HTTPS(443) 같은 경우 포트를 적지 않아도 자동으로 붙여준다.

 

2. HTTP 1.1(TCP/IP)를 사용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패킷이 컴퓨터에서 네트워크 망으로 전송되게 된다.

 

3. 이렇게 전송된 패킷은, 네트워크 망에서 정해진 프로토콜에 따라 여러 노드를 거쳐 서버로 전달된다.

4. HTTP 메시지를 받은 웹 서버는, 정해진 HTTP 규칙에 따라 응답 메시지를 만들어 클라이언트에게 전송한다.

5. 이렇게 서버에서 받은 데이터를 웹 브라우저에서 읽고 렌더링하여 사용자에게 웹 화면을 보여준다.

 

 

다음글에서 HTTP 프로토콜은 어떤식으로 구성되어있는지, 메시지와 HTTP 메서드는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도록 하자.